가수 편승엽이 15년간 비밀에 부쳤던 4혼에 대해 고백합니다.

트로트 가수 편승엽은 오늘(16일) 방송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4혼 소식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밝힙니다.

36년차 중견 트로트 가수로 최근 MBN '무명전설'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4혼 소식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제는 밝혀도 될 것 같았다"라며 늦게라도 공개한 이유를 밝힙니다.

그는 "이별할 때마다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다짐했다"라면서도,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 된 아내가 일본에서 살다가 오랜만에 귀국했을 때 연락이 닿아 그 인연으로 사랑이 싹텄다고 고백합니다.

편승엽은 "알고 보니 저 때문에 결혼을 안 했고 계속 혼자 사는 거예요"라며 2살 연하 아내가 초혼이라고 고백하고, "제일 제 옆에서 고생한 사람이고, 제일 못해준 사람"이라고 현 아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그는 무대에 서지 않던 공백 기간 여러 사업을 했다며, 운영했던 고깃집이 손님들을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올 만큼 호황을 누렸지만 갑작스런 광우병 사태에 사업을 접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당시를 돌이키며 "한 달 인건비만 2600만원이라 견딜 수 없었다"라고 밝힙니다.

1963년생인 편승엽은 히트곡 '찬찬찬'으로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1997년 직장암 투병 중이던 가수 겸 방송인 길은정과 재혼했다 이혼했습니다. 2023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4혼 사실을 알리지 않고 출연했을 당시 "(길은정과) 결혼생활은 한 4개월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