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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자이언티·최정훈·박경림, 가수 이문세 복귀 전 '초특급 스페셜 DJ' 라인업

정나원(꽃님이말) 2025. 6. 28. 15:03

가수 이문세의 라디오 복귀를 앞두고, '브런치카페'가 초특급 스페셜 DJ 라인업으로 마지막 한 주를 장식합니다.

어제(27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코리안 특급’ 박찬호,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자이언티와 잔나비 최정훈, ‘진행의 여왕’ 박경림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주일간 MBC FM4U '브런치카페'의 스페셜 DJ로 차례로 출연합니다.

첫 주자는 메이저리그 선수 박찬호입니다. 최근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합니다. 가수 이문세와의 두터운 친분이 참여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자이언티와 최정훈이 DJ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자이언티는 7월 1일, 2일 양일간 방송을 진행하며, 이문세와의 듀엣곡 ‘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 7월 3일에는 잔나비의 최정훈이 DJ로 나섭니다. 그는 이문세 16집 수록곡 ‘길을 걷다 보면’을 작곡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문세를 위해 시간을 낸 두 사람 중, 자이언티는 이번이 생애 첫 지상파 라디오 DJ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습니다. 과거 를 통해 라디오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현재도 방송, 행사,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한편 지난 5월 25일 DJ 이석훈 하차 이후 '브런치카페'는 약 6주간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됐으며,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배우 장동윤, 프리 선언 이후 활동 중인 강지영 전 아나운서, 배우 문채원이 릴레이 DJ로 참여해 청취자들과 만났습니다.

'브런치카페'의 뒤를 이어, 7월 7일부터는 미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가수 이문세가 새롭게 선보이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가 MBC FM4U 오전 11시~낮 12시까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MBC FM4U '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