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박테리아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오시어리는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지난 24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 중"이라며 "(조만간)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64세인 마돈나는 당초 다음 달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겨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돈나 측은 "현재로써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변경된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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