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라고 오늘(4일)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5~30㎜ ▲서울·경기 남부 5~10㎜ ▲강원 북부 내륙 5~30㎜ ▲강원 내륙·산지(북부 내륙 제외) 5~20㎜ ▲강원 중·북부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전북, 광주·전남 5㎜ 미만 ▲울릉도·독도 5~10㎜ ▲경남 서부 내륙, 경북 북서 내륙 5㎜ 미만 ▲제주도 5㎜ 미만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8~17도, 낮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5도가량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청주 15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부산 17도, 울산 15도, 대구 15도, 제주 19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광주 22도, 전주 20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대구 23도, 제주 22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해가 짧아지는 가을, 테마파크들이 오싹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놀이기구가 악몽의 공간으로 변하고, 콘텐츠 속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긴장감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몬스터·귀신과 함께하는 파티, 호러 콘셉트의 음식과 음료도 눈길을 끕니다.

오늘(4일)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토 준지 컬렉션'과 협업한 가을 축제 '기묘한 세계의 초대'를 진행 중입니다. 이토 준지 컬렉션 포토존 등 시즌 콘텐츠가 마련된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어트랙션 '환타지드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다크라이드로, 달콤한 캔디와 동물 인형들이 반기는 꿈속 나라를 환상열차를 타고 탐험합니다. 이번 가을 축제에선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 50분까지 '환타지드림: 기묘한 악몽'이라는 이름으로 특별 운영합니다. 해가 진 저녁 '환타지드림'에 어둠이 드리우고, 공포의 존재가 깨어나며 악몽이 시작됩니다. 가을밤 특유의 분위기와 호러 콘텐츠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합니다.

에버랜드는 가을축제 호러 테마존으로 '블러드시티 제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이머시브 콘텐츠를 마련해 몰입감을 제고했습니다. 특히 호러 테마를 접목한 식음 메뉴와 상품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블러드시티 내부에 위치한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은 통제불가 실험실 콘셉트로 변신해 이색 메뉴들을 선보입니다. 다크에너지 블랙치킨 카레라이스와 매콤자장 떡볶이 등이 준비됐습니다. 물약 콘셉트의 백신 수혈팩 주스, 실험실 해독 키트 등 음료도 있습니다. 그랜드엠포리엄, 알프스샵, 메모리얼샵 등 주요 상품 매장에서는 해골 테마 후드 망토 등 블러드시티 굿즈를 선보입니다. 호러 콘셉트의 네컷사진 부스도 운영됩니다.

서울랜드는 가을 시즌 'K-도파민 고스트 페스티벌'을 열고 있습니다. 'K-고스트 랜덤플레이댄스'를 비롯해 'K-귀신 노래자랑', 이머시브형 콘텐츠 'K-귀신 장난전화' 등이 방문객에게 오싹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K-고스트 랜덤플레이댄스에는 저승사자, 구미호 등 친숙한 K-귀신과 마녀, 드라큘라 등이 모여 관람객과 함께 K-팝 음악에 맞춘 댄스 파티를 벌입니다. K-귀신 진행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K-귀신 노래자랑에서도 자신의 끼를 뽐낼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K-귀신 장난전화'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장난전화를 걸면 귀신이 나를 잡으러 온다'는 설정으로 귀신과 술래잡기 하는 듯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브릭 오어 트릿' 가을 시즌을 진행 중입니다. 레고 호박 장식물들 사이로 귀여운 몬스터들이 출현해 으스스한 파티를 엽니다.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하며, 오후 8시 30분에는 불꽃놀이를 엽니다. 10월 4일, 9일에도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습니다. 레고랜드는 호텔과 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몬스터 레이스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객실 1박과 투숙객 전원이 체크인 당일 또는 다음 날 사용 가능한 파크 1일 이용권, 브릭스 패밀리 레스토랑 조식 뷔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다. 객실에는 '레고 스피드 챔피언' 제품이 선물로 준비됐습니다. 체크인 기간은 11월 15일까지입니다. 레고랜드는 파크 일일 이용권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몬스터 플래시 세일'도 오는 8일까지 진행합니다.

강원 홍천의 대표 농축산물인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관광 콘텐츠로 변신합니다.
‘제24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단순 농축산물 판매를 넘어 농가 판로 확대와 관광객 소비, 지역상권 활성화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❶ 인삼·한우 최대 50% 할인… 농가 판로 넓힌다!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6년근 인삼을 품목에 따라 약 21% 이상 할인하고, 4호·5호 수삼은 50% 할인 판매합니다.
홍천 늘푸름한우도 부위와 품목별로 약 15%부터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합니다. 인삼이나 한우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행운권을 지급해 홍삼세트와 한우세트 등을 제공합니다.
대규모 할인판매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실제 농축산물 소비와 농가 판로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❷ 가격·중량 미리 공개… ‘바가지요금’ 차단
올해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먹거리 가격의 투명성입니다.
축제장 음식의 메뉴와 가격, 중량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먹거리 알리오’를 통해 사전에 공개합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공개된 정보와 실제 판매가격·중량이 일치하는지 직접 확인하는 검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지역축제에서 반복돼 온 바가지요금 논란을 차단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❸ 공연·체험 더해 ‘머무르는 축제’로
농축산물 판매에 공연과 체험도 결합합니다.
축제 기간 토리숲 특설무대에서는 홍천강 가요제를 비롯해 사랑나눔콘서트, 홍천종합예술제, 한마음콘서트 등이 열리고 김수희와 전영록 등도 무대에 오릅니다.
‘한우잡뼈 만원의 행복’, 한방체험, 인삼한우 과자공방 등 체험행사와 함께 표고버섯·벌꿀·사과·대추 등 홍천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합니다.
오는 9일에는 베네수엘라와 케냐 등 10여 개국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방문해 인삼·한우 체험과 시식 등에 참여한다. 지역 농축산물뿐 아니라 ‘홍천’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홍천 관내 순환 셔틀버스를 하루 20회 이상 운행합니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차 없는 축제’를 지향하고, 한우셀프식당 인근에는 반려동물 쉼터도 운영합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국가에 홍천군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의 과제는 방문객 숫자를 넘어 실제 지역경제 효과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입니다.
최대 50% 할인판매가 농가소득과 판로 확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관광객 소비가 지역 음식점과 숙박·상권으로 얼마나 확산되는지가 축제의 경제적 성과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커피를 마신 뒤 입에서 커피 냄새가 나는 탓에 입냄새가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커피와 입냄새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에서는 의외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커피가 입냄새를 만드는 물질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입안 세균이 단백질 등을 분해하면서 만들어내는 휘발성 황화합물(VSC)입니다. 대표적으로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등이 있으며, 이들 물질이 많아질수록 불쾌한 냄새가 강해집니다. 설태나 잇몸질환 역시 휘발성 황화합물 생성을 늘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커피는 카페인의 이뇨작용 등으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안이 마르면 침의 분비가 줄면서 입안 세균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침은 입안의 산을 중화하고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신 뒤 입안이 건조해졌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커피가 오히려 입냄새를 줄여준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Journal of Breath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팀이 커피가 입안 세균과 휘발성 황화합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일정 농도의 커피가 들어간 조건에서 휘발성 황화합물과 냄새가 약 85% 감소했습니다.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1년 발표된 무작위 대조 교차시험에는 건강한 성인 17명이 참여했습니다. 연구진은 입냄새를 유발한 뒤 아라비카 커피를 입에 머금게 하고 호흡 속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커피를 사용한 뒤 1시간과 2시간 모두 황화수소가 감소했고, 특히 1시간 뒤 감소 폭이 유의했습니다. 다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입냄새 제거제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앞선 연구들은 커피가 입냄새와 관련된 특정 물질을 일시적으로 줄일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지, 커피를 마시면 입냄새가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커피보다 입안 상태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혀에 끼는 설태와 잇몸질환은 입냄새를 만드는 주요 요인입니다. 실제로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혀의 설태가 휘발성 황화합물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치주 상태 역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뒤 입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커피 자체를 무조건 피하기보다 물을 함께 마시고, 양치질과 혀 클리닝 등 기본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냄새가 장기간 지속되거나 양치질을 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스라엘행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 테러를 시도한 부기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과 연관된 게시물이 발견됐습니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인 오만 국적 조종사 하맘 알함마미의 링크트인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건 발생 9시간 후 영상 몇 개가 올라왔습니다.

이중 첫 번째 게시물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었고, 조종실 화면에 두바이에서 오만 무스카트로 향하는 OMA624의 번호와 2023년 10월 11일이라는 날짜가 찍혀 있었습니다.

이 영상 결말 부에는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후 알카에다를 이끌었던 아이만 알자와히리, 200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등 9명을 살해한 알카에다 연계 자살폭탄 테러범의 사진이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두 번째 게시물에는 메디나, 메카, 예루살렘 등 이슬람 성지 3곳을 빛의 궤적으로 연결한 AI 생성 이미지가 첨부돼 있었습니다. 배경음악으로는 '굴욕을 거부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존엄을 지키겠다'는 내용의 시가 흘러나왔습니다.

CNN은 알함마미의 삭제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2021~2022년 사이 작성된 3000건의 트윗을 인공지능(AI) 분석 모델로 조사한 결과 그가 종교적 극단주의와 여성 혐오 성향을 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니캅을 착용하고 결혼 후 일을 그만두려는 신붓감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불평하면서 "어머니가 내 아들이 파일럿이라고 말하자 다들 갑자기 결혼에 동의했다"라고 적었습니다.

남녀가 함께하는 근무 환경이 여성을 타락시킨다는 혐오 발언도 일삼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가 없는 오만 국적 조종사가 텔아비브행 여객기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었는지에 관해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세관은 이륙 전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명단이 당국에 제출됐다고 확인했지만, 승무원 검증 책임은 교통부에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인 신베트 또한 외국 항공사의 보안 책임이 교통부에 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교통부 대변인은 "교통부 절차에는 조종사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포함돼 있지 않다"라며 이스라엘의 항공 보안망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이 새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부터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은 지난 1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후원 경쟁형 방송인 '루키아카데미'를 선보였습니다. 첫 방송에는 한때 동시 접속자 2만여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넷방송 수익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즙세연은 현재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그의 남자친구인 인터넷 방송인 케이가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및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과즙세연 역시 상대가 소지한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과즙세연 측은 불법 투약이나 대리 처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과즙세연이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이 소지한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응급실로 이송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면서 "수면제를 대리처방받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은 없으며 마약 또는 대마를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한 사실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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