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대성이 '인생은 오디션'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역전 서사시를 썼다.

최대성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103.5㎒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최종회에서 파이널 1, 2차전과 신곡 미션 음원 스트리밍 결과 등을 종합한 최종 점수 2755점을 기록하며 김중연, 박민수에 이어 최종 3위에 올랐다.

최대성은 파이널 1차전에서 참가자 8명 중 최하위 8위를 기록하며 쉽지 않은 상황을 맞았으나 마지막까지 자신의 강점을 살리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파이널 2차전에서는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선보였다.

이어진 파이널 신곡 미션에서는 '바람처럼 불꽃처럼'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1일 정식 발매된 '바람처럼 불꽃처럼'은 지나간 사랑과 이별을 흘려보내고 다시 새로운 사랑과 삶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최대성은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최대성은 '인생은 오디션'을 통해 기존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파이널 1차전의 아쉬운 결과에도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8위에서 최종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최대성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종 3위에 오른 최대성은 "이번 경연은 끝났지만 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바람처럼 불꽃처럼'이라는 노래처럼 힘든 순간은 흘려보내고 다시 힘차게 피어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오는 10월 둘째 주 서울 공연부터 시작되는 '인생은 오디션' 최종 톱5 콘서트에 참여한다.

충북 영동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13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새로운 행사장에서 판매와 체험을 결합한 운영 방식을 선보였고, 폭우로 일부 공연이 취소되는 변수도 있었다.

어제(31일) 영동군과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 (사)영동포도연합회가 마련한 ‘2026 영동포도축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입니다.

축제장에서 집계된 포도·과일 판매액은 3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포도따기 체험 5500만원, 농특산물 판매 4000만원, 와인 판매 4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판매와 체험을 합친 잠정 매출은 5억1500만원이다.

올해 눈에 띈 변화는 개최 장소다. 지난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활용됐던 대형 돔 구조물을 실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로 재활용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공간으로 활용했다.

행사장 규모가 넓어진 만큼 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도 운영했고, 외지 방문객을 위한 무료 셔틀택시도 마련했다.

축제의 중심은 역시 포도였다. 방문객이 직접 포도를 따고 발로 밟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포도 에이드와 포도 카나페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더해졌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한 캐릭터 과자 만들기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등장한 축제 캐릭터 ‘포포’도 별도의 굿즈숍으로 선보였다. 기존 농특산물 판매 중심에서 캐릭터 상품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힌 셈이다.

저녁 시간에는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배치해 낮 시간 체험에 그치지 않고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28일에는 폭우가 변수였다. 이날 오후 7시 예정됐던 ‘2026 영동 퍼플웨이브 콘서트’는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행사 측은 관람객 안전을 이유로 공연을 중단하고 현장에서 취소 사실을 안내했다. 이후 29일부터는 기상 상황을 확인하면서 예정된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포도와 와인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판매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영동에서 생산된 상품을 현장에서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과 관광시설까지 이용하면서 행사장 밖 소비도 함께 이뤄졌다.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도 병행됐다.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순환버스를 증편했으며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했다. 새로운 개최지의 관광시설과 축제를 묶어 방문객이 행사장 외 지역 관광까지 이어가도록 한 것도 올해 운영의 특징이다.

다만 올해 축제의 성과를 정확히 평가하려면 지난해와 비교한 방문객·매출·체류시간 등 세부 지표가 추가로 필요하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행사장 이전에 따른 방문객 증가율이나 교통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전년 대비 변화량을 확인하기 어렵다.

영동군과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결과와 방문객 의견을 분석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적용한 개최지와 프로그램 가운데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확대하고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보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장소에서 처음 선보인 축제인 만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 즐길거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포도축제 판매액은 2024년 25억2000만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17억3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1년 사이 7억8400만원(31.1%) 감소한 것으로, 생산량 증가에 따른 포도 가격 하락과 축제 운영시간 단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

'문무'의 베일이 한 꺼풀 벗겨졌습니다.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문무'(극본:김리헌, 홍진이/연출:김영조, 구성준)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입니다.

'문무'는 '장영실', '징비록', '근초고왕'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김영조 감독과 탄탄한 필력을 보유한 김리헌, 홍진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입니다. 초호화 스케일과 밀도 높은 스토리는 물론, 이현욱(김법민 역), 장혁(연개소문 역), 김강우(김춘추 역), 박성웅(김유신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명품 사극의 진수를 선보일 채비를 마쳤습니다.

지난 25일 공개된 '문무' 1차 티저는 전쟁터 속 혼란스러운 김법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눈빛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엽니다.

개기일식이 드리운 전장, 김법민은 신라의 명장 김유신과 아버지인 김춘추(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와의 대화를 회상합니다. "너의 뜻은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라는 김유신의 물음과 "마음을 정했냐"라는 아버지 김춘추의 질문은 한 명의 인간이자 군주인 김법민의 깊은 고뇌를 극대화합니다.

여기에 "전쟁의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라는 고구려의 독재자 연개소문의 서늘한 모습과 전투 끝에 쓰러진 병사들의 시신은 혼란의 시대 속 끊임없는 전쟁을 거쳐 살아남아야 했던 이들이 마주한 공포와 두려움, 승리를 위한 열망을 응축합니다.

이어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공성전과 황무지를 달리는 대규모 군사들의 행렬, 전장에 나가는 김유신과 연개소문의 위용이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이는 분열의 참혹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폭발적인 긴장감으로 단숨에 몰입도를 높입니다.

피비린내 나는 참상을 바라보던 김법민은 "모두의 욕망과 원한, 그것이 불길이 되어 삼국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라고 마음속으로 읊조립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수많은 사람들의 엇갈린 운명을 보며 손에 쥔 칼에 힘을 주는 김법민의 눈빛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굳은 의지가 서립니다.

이처럼 '문무'는 티저만으로 역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의 서막을 그려내며 정통 사극의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전투 장면과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은 막강한 흡인력을 발산합니다. 과연 나라의 명운을 건 삼국 간 세기의 대결이 어떤 묵직한 메시지와 여운을 전할지 기대감이 치솟습니다.

'문무'는 오는 11월 Coming Soon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 문화·관광 자원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9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북부관광단지에서 '트레저헌터 in 진안' 출정식을 열고 9월 19일까지 약 3주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체류형 관광은 관광객이 어떤 지역을 잠깐 들렀다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머물면서 숙박·식사·체험·쇼핑 등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댐주변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수변공간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댐 로컬브랜딩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댐 로컬브랜딩은 댐 주변 공간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 방문과 체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담댐과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금당사 등 진안의 주요 명소를 보물찾기와 연계했습니다. 참가자는 댐 로컬브랜딩 플랫폼 '로컬 바이브' 앱에서 제공하는 보물지도를 활용해 지정된 관광지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진안 곳곳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보물찾기 동선에는 진안군 내 향토 상권과 주요 명소도 연계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진안군 용담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북 안동시의 안동댐·임하댐, 강원 양구군의 소양강댐 등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합니다. 댐주변지역의 방문 및 체류 인구를 늘리는 상생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댐 주변 공간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혀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진안군과 협력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해온 ‘유기농 전도사’ JYP 박진영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라면을 먹는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만큼 칼칼한 국물과 감칠맛으로 무장한 라면의 유혹을 완전히 떨쳐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이 걱정된다면 무조건 참기보다 토핑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❶ 나트륨과 칼륨,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
나트륨과 칼륨은 우리 몸의 체액 균형과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주요 무기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칼륨 섭취가 충분하면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대인의 식습관에서 나트륨은 쉽게 많이 섭취하는 반면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의 섭취는 부족해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짠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면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때는 국물 섭취량을 줄이고, 채소나 해조류 등을 함께 먹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식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❷ 라면에 넣기 좋은 토핑은?
라면을 끓일 때 채소와 해조류를 추가하면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금치와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입니​다. 시금치에는 칼륨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해조류 역시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대파와 양배추, 숙주나물​도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토핑입니​다. 면과 함께 채소를 넣으면 한 끼의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고, 양배추나 숙주처럼 부피가 큰 재료는 포만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김이나 미역 등 일부 해조류는 제품과 섭취량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공·조미된 제품을 사용할 때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❸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국물 덜 먹기’
라면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토핑을 추가하는 것보다 더 직접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물을 적게 먹는 것입니​다. 라면을 먹을 때 면과 건더기를 중심으로 먹고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프를 전부 넣지 않거나 저나트륨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❹ 단 ,칼륨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칼륨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의료진으로부터 칼륨 섭취를 제한하라는 안내를 받은 사람은 임의로 칼륨 섭취량을 늘려서는 안됩니다.
또한 칼륨을 많이 먹으면 라면의 나트륨 섭취를 상쇄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며,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해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유통·식품업계가 잇달아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성금 기부와 함께 각 기업의 물류망과 상품을 활용한 식품·생활필수품 지원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오늘(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식품기업들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통영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잇달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금 지원부터 간편식·생수·침구류 등 당장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공급,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까지 지원 방식도 다양합니다.

롯데그룹은 경남 거제·통영과 경북 안동·의성 등 경상권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롯데마트도 그룹 차원의 성금 기부에 앞서 지난 18일 거제점을 통해 컵라면과 음료수, 에너지바 등 긴급 구호물품 1500여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지역 점포를 활용해 피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우선 공급한 뒤 그룹 차원의 성금 지원까지 이어간 것입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들도 지원에 동참했습니다. G마켓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통영·거제 등 피해 지역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사용됩니다. ‘한가위 빅세일’에서는 집중호우로 상품성이 떨어진 과일·채소 등의 판매를 지원하고 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전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마트24는 통영 지역 이재민을 위해 물과 음료, 간식 등 구호물품 약 5000개를 지원했습니다. 침수 피해를 본 가맹점에는 POS와 냉장고 등 영업에 필요한 장비를 우선 공급하고 장기간 영업이 중단된 점포에는 상생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식품업계에서는 당장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CJ제일제당은 거제·통영 주민을 위해 햇반과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맛밤 등 총 3000여개의 식품을 지원합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의해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CJ제일제당은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성한 ‘긴급 재해 구호협의체’를 통해 재난 발생 때마다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거제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20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희망박스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차렵이불, 세면도구 등 대피시설 생활에 필요한 생활필수품 10종이 담겼습니다. 쿠팡은 재난구호 전문단체와 현장 수요를 파악한 뒤 세종 풀필먼트센터에 비축된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2000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물품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에게 제공됩니다.

이 밖에도 유통·식품업계 전반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음료수와 용기면, 에너지바 등 구호물품 3000여개를 거제 지역 대피소에 지원했습니다.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등 간편식 1000여개를, 농심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한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를 각각 전달했습니다.

KT&G도 거제·통영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지원했고 KGC인삼공사는 1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제공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 기간 거제에는 956.1㎜, 통영에는 766.9㎜의 비가 내렸으며 거제에서는 시간당 최대 124.5㎜의 폭우가 관측됐습니다. 주택과 학교, 전통시장 침수와 도로 파손, 산사태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 기업이 보유한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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