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주연이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납니다.

11일 소속사 디어이엔티에 따르면 지주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BBS 불교방송 '문화공감, 상상' DJ로 낙점돼 프로그램을 이끕니다.

'문화공감, 상상'은 문화 이슈와 신간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맥을 짚으며 최신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라디오 봄 개편을 시행하며 신설됐습니다.

지주연은 "주말의 끝으로 접어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다양한 문화와 인생을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게 되니 설렌다"라며 "좋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상상하며 공감되고 힐링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지주연의 소속사 디어이엔티는 "매 작품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지주연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주연은 SBS '왜 오수재인가', '끝없는 사랑',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넷플릭스 '마이 온리 러브송'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연극 '리어왕'에서 두 언니와는 달리 오직 진실한 말만 하고자 직언하는 셋째 딸 코딜리아 역을 맡아 이순재와 부녀로 호흡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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