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월아산 산림 레포츠 시설 2가지 이상 체험할 경우 체험료를 50% 감면하는 통합권 발권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월아산 산림 레포츠는 지난해 5월 4일부터 ‘네트어드벤처’와 ‘곡선형 짚와이어’를 운영해 지금까지 4만 6000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올해 3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에코라이더’는 750명이 체험했으나 에코라이더의 경우 14세 이상만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체험객이 저조한 편입니다.

이에 시는 산림레포츠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2가지 이상 통합 이용할 경우 체험료의 50%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에코라이더는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가능 나이를 10세 이상으로 변경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어린이 가족 방문객이 많아 체험시설 제한 나이를 낮추고 통합권을 발급함으로써 체험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름철 수국 구경과 함께 에코라이더 등 산림레포츠 체험에도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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