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발생 국내 이동통신 3사가 17일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NS, 서비스탑과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통신 지원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 TV(IPTV)를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동 애프터서비스(A/S) 버스도 보내 휴대전화 무상점검 및 세척, 보호필름 부착 및 침수 휴대전화 단말기 수리·상담,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T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이동 기지국을 설치하고, 통신 및 구호 물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해 집중지역 비상상황실에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있으며, 이동기지국·발전 차량으로 긴급 복구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도 대한적십자사와 예천군문화체육센터와 소방상황실이 있는 예천스타디움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원 현장 인근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