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이 5년 동안 이끌어오던 KBS 클래식FM '김미숙의 가정음악' DJ에서 하차합니다.

KBS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미숙 씨가 '가정음악'을 떠나게 됐다. 오는 10일이 김미숙 씨의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후임 DJ를 찾고 있다. 조만간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1979년 K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미숙은 배우 활동 이외에도 오랜 기간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해왔습니다. 1982년 KBS 제1라디오 '일요일 아침입니다'를 시작으로 '한밤의 인기가요', '김미숙의 인기가요', '한낮의 음악실', '김미숙의 음악살롱', '아름다운 이 아침 김미숙입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 '그대 곁에 지금 김미숙입니다'를 진행했습니다. 

김미숙의 가정음악은 KBS Classic FM(수도권 기준 FM 93.1㎒)에서 매일 아침 9시~11시까지 방송되는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청취자들을 만나왔습니다. 

한편 9일 김미숙은 KBS Classic FM '가정음악' 방송 중에 "촬영 등 개인적인 사유로 '가정음악'을 떠나게 됐다"라며 직접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연중 플러스'가 종영합니다.

금일(14일) 방송가와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가 오는 1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연중 플러스'는 2020년 7월 3일부터 방송했습니다. '연예가 중계'(1984년 4월 8일~2019년 11월 29일), '연중 라이브'(2020년 7월 3일~2022년 9월 1일)에 이어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로써 '연중 플러스'의 최종 종영 선언과 함께 지상파 3사(KBS·MBC·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안방극장을 떠나고 추억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는 30일 공식 개국하는 OBS 라디오는 하나의 주파수(FM 99.9㎒)로 경기·인천 전역에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OBS 라디오는 선명한 음질과 청취자 편의를 높이고자 유럽에서 상용화된 단일주파수방송망(SFN:Single Frequency Network) 시스템을 도입해 개국과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국내 라디오 방송사가 단일주파수로 방송권역을 관할하기는 OBS 라디오가 처음입니다.

청취자들은 OBS 라디오 방송권역인 인천·경기 전역을 이동하면서 주파수 변경이나 끊김 현상 없이 생생한 교통정보나 실시간 재난정보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아날로그 기반인 국내 라디오 FM 방송은 초단파 주파수로 송출하다보니, 산악지형이 많은 지형 특성 때문에 동일 방송권역 내에서 송·중계소 별로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는 이른바 복수주파수방송망(MFN:Multi Frequency Network)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청취자가 방송을 듣고자 하는 위치에 따라 주파수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OBS 라디오가 도입한 단일주파수방송망(SFN:Single Frequency Network) 방식은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한 3곳의 송·중계소에서 동일한 FM 99.9 주파수를 송·수신합니다.

한편 OBS 라디오 FM 99.9는 오는 30일 개국에 앞서 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파주 감악산 등 경기·인천지역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산 정상에 송신소를 설치 중에 있습니다.

김학균 OBS 대표이사는 "OBS의 방송 철학은 시청자·청취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청취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일주파수방송망(SFN:Single Frequency Network) 서비스를 채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2TV '연중 플러스'가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폐지합니다.

금일(14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연중 플러스'가 16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중 플러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6일 '연중 플러스' 최후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지상파 3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이제 안방극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추억 속으로 들어갑니다.

과거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는 1984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9년 11월 종영했습니다. 이후 2020년 7월 '연중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부활했고, 지난해 9월 '연중 플러스'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KBS2 원조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의 명맥을 이어받은 '연중 플러스'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오늘(14일) KBS 관계자는 TV 리포트에 "'연중 플러스'가 금주 목요일(16일) 마지막 고별방송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예가 중계'는 지난 2019년 11월 종영을 알렸으나, 이듬해 7월 '연중 라이브'로 부활해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연중 라이브'는 지난해 9월 100회를 기점으로 '연중 플러스'로 이름을 바꿔 방송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1984년 4월 방송을 시작한 '연예가 중계'는 국민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랑해요! 연예가 중계"는 내한 스타들의 단골 멘트로 자리잡을 정도였습니다.
'연예가 중계'는 김병찬, 임백천, 손범수, 신현준 등의 남자 진행자와 당대의 스타 여성 진행자 조합으로 36년간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장수 리포터 김생민, 김태진은 물론, 유재석, 지석진 등 지금의 스타들이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 SBS '본격연예 한밤' 등 지상파 3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잇달아 퇴장한 자리에 겨우 명맥을 이어온 KBS2 '연중 플러스'마저 최종 폐지를 선언하면서 아쉬움과 슬픔을 남기게 됐습니다.

마지막 남은 지상파 3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14일) 뉴스1 취재와 방송가에 따르면 KBS2 '연중 플러스'는 이달 중으로 최종 폐지를 선언합니다.

앞서 KBS2의 원조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는 지난 1984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30여 년간 방송했습니다.

한편 KBS2 '연예가 중계' 방송이 종료된 뒤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잠시 휴지기를 가지다가 2020년 7월 '연중 라이브'로 부활했고, 2022년 9월 100회를 기점으로 '연중 플러스'로 개명하고 방송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KBS2 '연중 플러스'는 최근 0%대로 시청률이 떨어지며 고전하는 바람에,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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