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GS리테일은 전북 익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생수, 빵, 에너지바 등 구호물품 5000여개를 전달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농심은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라면과 생수 등 비상식품 3000세트, SPC그룹은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에 빵과 생수 2000개를 전달했습니다.

지원 물품은 전국푸드뱅크,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전달됐습니다. GS리테일은 전북 일대를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호 물품 이동과 정리 등을 지원했습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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