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결방합니다. 지난 10월 1일 방송된 '손석희의 질문들' 6회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출연해 은퇴 후 첫 장시간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손석희의 질문들 시즌 3'(이하 '손석희의 질문들 3')는 이번 주 추석특집 관계로 한 주 쉬어갑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김연경이 출연하여 자신의 배구 인생과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연경은 은퇴 후 첫 공식 인터뷰 상대로 '손석희의 질문들'을 선택했습니다. 김연경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김연경은 은퇴 후 MBC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한 소회를 말했습니다. 또한, 늘 아쉽게 메달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올림픽 도전기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평소 잘 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김연경은 손석희 진행자가 "국가대표란 어떤 의미인가?"라고 묻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국가대표라는 이름에 모든 것을 걸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점을 잔잔한 울림으로 전달했고, 스튜디오 방청객들 또한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손석희의 질문들' 김연경 편은 웃음과 숙연함이 교차하는 방송이었습니다.

한편, MBC '손석희의 질문들 시즌 3'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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