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입점 미용실에서 피해지원금으로 단발, 롯데백화점에서 게스 반팔티(1만5천 원), 뉴코아아울렛에서는 칠부 흰 티(1만 원) 구입..."

주중 받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대형마트에서도 쓸 수 있을까요? 매장에 따라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마트 자체 매장에서는 안 되지만 입점 브랜드 매장은 기본적으로 소상공인 매장이기 때문에 매출 30억원을 넘지 않는 곳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석가탄신일 대휴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 나들이 겸 주말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매장들이 있습니다. 재단장 개점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대형마트 입점 소매점들입니다.
어제(22일) 인천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3년여에 걸친 대규모(식품관·뷰티관·키즈관, 여성·럭셔리 패션관) 재단장 끝에 지난 1일 재개점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이를 기념해 최대 70% 할인율로 진행해온 고객 감사제가 막바지입니다.
5층 이벤트홀에서는 게스 반팔티뿐만 아니라 반바지까지 한 벌 당 1만 5천 원입니다. 비비안 등 브랜드 란제리도 최대 70% 할인 중으로 한 세트 당 1~2만원대입니다.
길 건너 뉴코아아울렛 인천점도 들러볼 만합니다. 최대 70~80% 여름 상품 할인전을 열고 있는데, 칠부 흰 면티 1만원, 철이 지나긴 했지만 이중 밑단 등 디테일이 예쁜 봄·가을용 맨투맨 긴 팔도 1만원입니다.
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 지역에선 유일한 백화점입니다. 바로 옆엔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끼고 있어 하루 유동인구만 평균 7천명 가량입니다.
인천점은 이제 수도권 서부 지역 첫 1조원 백화점을 바라봅니다. 롯데백화점은 명동점과 잠실점에 이어 인천점을 롯데타운화하며 힘을 싣는다는 계획입니다. '롯데타운 인천' 완성을 목표로 재단장에 이어 올 하반기엔 '버스터미널 최신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 이마트·롯데마트 연수점, 음식점·의원·약국·미장원 등서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
이마트와 롯데마트 점포 입점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연수구 동춘동 지역만 보더라도 이마트는 호아다오(1층), 반궁·꽁차·프랫안경·메디모아의원(2층), 참사랑약국·연수사진관·도장·클린보이·스피드메이트(3층)에서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써야 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 입점 매장(개별 매장 확인)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연수점 1층엔 솔밥 단정(4월 25일~), 와플샵(4월 28일~), 팔당원조칼제비(5월 1일~), 사월에보리밥과쭈꾸미(5월 22일~)가 문을 열었고 2층에 분식 호랑 등도 이달 중으로 엽니다.
이마트 연수점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인 롯데마트에서는 소담촌·메머드익스프레스(1층), 박승철헤어커커·감비피부미용실·대웅경정비(2층), 이(e)향기로운세탁소·세차하는사람들(3층)에서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습니다.
피해지원금을 쓸 수는 없지만 이마트 매장에서도 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한우와 삼겹살 등 최대 40%, 참돔회 360g 30% 할인 등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모레(25일)까지는 봉지라면(15종)과 오뚜기 피자(7종), 풀무원 냉면(3종) 등 간편식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연수점 단독 행사도 있습니다. 이달 27일까지 지하 1층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선풍기를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수박 전품목을 15% 할인해줍니다.
다만 바로 붙어 있는 홈플러스 연수점은 이달 10일부터 휴업 상태입니다. 주변엔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한 리퍼브 가전 제품 등을 취급하는 반누리 매장(~주말 오후 20시)도 있습니다. 아이티(IT)·가전뿐 아니라 식품, 잡화를 최대 40% 할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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