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 침수와 배수 불량, 맨홀 뚜껑 개방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8일) 오후 2시 20분 기준 대전과 충남 공주·계룡·부여·서천에는 호우 경보가, 천안·청양·보령·논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산·예산·홍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대전시 재난상황실에는 이날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조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대덕구 외동과 오정동, 신일동에서는 도로 배수 불량이 발생했고, 대화동에서는 하수구 역류와 맨홀 뚜껑 개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대동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신고가 들어왔으며, 유성구 노은동에서는 낙엽으로 배수가 막히고 도룡동에서는 도로 위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서구 둔산동에서도 도로 배수구 역류가 발생해 조치가 완료됐습니다.
충남에서도 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남부를 중심으로 20~80㎜, 많은 곳은 100㎜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오늘(9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추가 강수가 예보됐습니다.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충남 서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공주·부여·논산·천안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대본, 홍수특보 확대에 범람 지역 주민 즉시 대피 긴급지시 (0) | 2026.07.09 |
|---|---|
| 산림청, 여름철 산사태 재난 '인명피해' 예방 '총력' (0) | 2026.07.09 |
| 충북서 '폭우 피해' 속출… 빗길 사망에 침수도, 산사태도 (0) | 2026.07.09 |
| 박은식 산림청장 "산사태 '경계' 경보 지역에 협력관 파견" (0) | 2026.07.09 |
| 경기·대전·세종 등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재난 발생 위험 높아 (0) | 2026.07.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