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이 51세에 처음으로 다섯 아들 독박 육아에 도전했습니다.
12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최경환이 소파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동안 아내 박여원은 옷을 고르며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최근 재무 상담을 받은 박여원은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급하게 미팅을 잡았다. 제가 벌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보려고 발로 뛰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여원은 외출 전 설거지와 빨래 등 집안일과 막내 리엘이 모유 먹이기, 첫째와 둘째 하교 후 간식 챙겨 먹이기, 아들들 독감 주사 맞히기 등 해야 할 일을 전달했습니다. 최경환은 너무 많은 살림에 과부하가 온 표정을 지었습니다.
최경환은 “앞이 캄캄하다. 제 인생 처음 다섯 명을 보는 날이 될 것 같다”라고 걱정했습니다. 영상을 보던 김지혜는 “지금 다섯째인데 리엘이를 무서워한다는게 말이 안 된다. 이 모든 것이 평소에 여원 씨가 혼자 했던 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경환은 생후 5개월인 막내 리엘이가 계속 칭얼대자 “리엘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때는 정말 아내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최경환은 첫째 리환이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리환이가 막내를 안아주자 30분 넘게 통곡하던 리엘이가 눈물을 그쳤고, 최경환이 다시 품에 안았지만 리엘이는 울음이 터졌습니다. 최경환은 “12시간 밖에서 일하는게 더 좋다”라고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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