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가수'가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합니다.
내일(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레겐스부르크에서 셋째 날 버스킹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날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500개가 넘는 방을 보유한 세계상 가장 큰 개인 거주 궁전인 성 에메람 궁전으로 향합니다. 멤버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규모에 압도당합니다. 또 실제 해당 궁전에 독일 공주와 왕자가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표합니다.
특히 독일 공주 글로리아의 환대 속 멤버들은 귀족 문화를 체험하며 과거 여행에 푹 빠져듭니다. 공주는 "저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K팝에 대한 공감대까지 나눴다고 해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천년 역사의 올드 스톤 브릿지에선 로맨틱한 밤 버스킹이 열립니다. 에이티즈의 종호와 선우정아는 오랜 명곡 '남과 여'로 고즈넉한 이별 감성을 선사합니다. 또 소향은 비욘세의 'Listen(리슨)'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고, 홍중과 종호는 '소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입니다.
그런가 하면 수지는 예정된 스케줄로 독일에서의 행복했던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 수지는 "여기 오고나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어졌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과 다니면서 엄청난 힐링과 좋은 자극들을 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나라는 가수 인 독일'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이후 지난 2주간 결방한 바 있습니다. 수지가 마지막 인사를 건넬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내일(1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마파크'에 꽂힌 오너들, 문제는 '수익성' (1) | 2025.01.17 |
---|---|
경영난 중기, 대출 연체율 2년 연속 상승 (0) | 2025.01.17 |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설 연휴에 본다… 28일 생방송 (0) | 2025.01.17 |
尹 탄핵 변호 맡은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부정선거' 궤변 (0) | 2025.01.17 |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 경호처 '윤비어천가'에 원작자 "당혹스럽다" (0)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