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각 방송사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인 가운데, MBC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1시 25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상파 3사(KBS·MBC·SBS)는 물론 JTBC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호송되는 과정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MBC 뉴스특보'를 시청하는 시청자 수는 5만 6431명(이하 1시 30분 기준)으로, MBC는 지상파 3사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JTBC(1만 3648명), SBS(6781명)와 KBS(509명) 순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으로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