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이 모발이식 2번을 하고도 정수리 머리숱이 없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어제(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은 팔랑귀가 문제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습니다.

이홍렬은 “모발이식을 2번 했다. 30대 후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뒤에는 거의 없다. 모발 이식이 정수리는 잘 안 된다. 앞은 잘 되는데. 그때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흑채다. 수십 년을 사용했다. 집에서 아침에 아내가 하는 일이 ‘숙여’ 뿌려주고 나온다. 뒷머리를 보여주면 모두 깜짝 놀랄 정도”라고 고백했습니다. 이현이가 “정말 몰랐다”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어 이홍렬은 “96년도에 ‘이홍렬쇼’에 뿅망치 대결이 있었다. 잘못 맞으면 흑채가 팍. 피디들이 가만히 있었겠냐. 느린 동작으로. 피디들을 못 믿겠다”라며 “이게 인과응보고 뿌린 대로 거둔다고 느꼈다. 80년대 초반에 설운도를 만나면 약을 올렸다. 가발인 거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안다. 덮어주고 넘어가야 하는데 오늘은 한번 벗으라고 했다”라고 설운도의 가발을 놀린 일도 말했습니다.

뒤이어 이홍렬은 “설운도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하와이로 가서 촬영을 했다. 입국 심사를 하는데 설운도가 옆줄에 있었는데 가발을 안 쓰고 모자를 썼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보고 미국 사람이 모자 벗으라고. 거기 있는 한국 사람들이 초긴장했다. 드디어 보는구나. 내 소원이 이제 이뤄지는구나”라며 설운도의 가발을 벗은 모습을 볼 뻔한 기회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홍렬은 “저쪽에서 누가 뛰어오더니 이 사람은 한국 유명한 가수다, 그냥 보내줘라. 그 사람이 머리가 하나도 없었다. 그 마음을 아는 거다. 그래서 일생일대 기회를 놓쳤다”라며 “이 기회에 사과하고 싶다. 설운도를 오래 놀려서 정수리 머리가 없다. 그래도 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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