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351㎜에 달합니다.
주말까지 중부지방에 100-250㎜, 충남·전북지방에는 최대 400㎜ 등 강한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자원공사는 본사와 현장 등 100여 개 부서에 비상 대책본부를 꾸리고 24시간 근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홍수 조절을 위해 충주댐과 횡성댐, 광동댐, 대청댐, 남강댐, 영주댐, 임하댐, 섬진강댐 등 전국 8개 주요 댐들의 수문을 연 상태입니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중호우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수공, 24시간 비상근무 (0) | 2023.07.14 |
---|---|
한국수자원공사, 전사 비상대책본부 체제 대응…위기 경보 심각 단계 (0) | 2023.07.14 |
경기도 12년간 태풍·호우 자연재해로 58명 사망, 7200억 재산피해 (0) | 2023.07.14 |
한 총리 "인명피해 없도록 장마 끝날 때까지 모든 공직자 긴장" (0) | 2023.07.14 |
한 총리 "'인명피해 제로' 최우선으로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대응" (0) | 2023.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