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가 3년 6개월 만에 '1박 2일 시즌 4'에서 하차합니다.
오늘(12일) KBS 2TV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측은 "3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멤버 유선호가 '1박 2일'을 졸업한다. 유선호는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선호는 자신의 마지막 녹화에서 '1박 2일'에 대해 "내 20대의 전부이자 전국을 누비면서 여행했던, 내 인생에서 평생 못 잊을 값진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멤버들과 마지막 밤을 같이 보내면서 "'1박 2일'에서의 여행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든든한 형들을 얻어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방송을 통해 '1박 2일'에 합류한 유선호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생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제작진은 "'1박 2일'의 젊은 피로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빛내준 유선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유선호의 앞으로의 활약을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첫 방송된 '1박 2일 시즌 4'는 김종민, 연정훈, 김선호, 문세윤, 딘딘, 라비 6인 체제로 방송됐습니다.
이후 2021년 10월 김선호가 하차했으며, 2022년 1월 나인우가 고정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2022년 5월에는 라비가 2년 4개월 만에 하차했으며, 2022년 12월 유선호가 합류했습니다.
2024년 8월에는 연정훈, 나인우가 하차하고 이준, 조세호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2025년 12월에는 조세호가 하차했으며, 2026년 5월에는 유선호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박 2일 시즌 4' 초기 멤버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멤버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세 명뿐입니다.
유선호는 오는 6월 9일~8월 23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에 무영 역으로 출연합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1992년과 2022년, 두 시대를 교차하는 구조 속에 그날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은 과거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탄탄한 전개와 위트 있는 장면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불멸의 명곡들이 극의 서사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순한 주크박스 뮤지컬을 넘어 인물의 감정과 시간을 관통하는 드라마로 완성시켰습니다.
뮤지컬 '그날들'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서정적인 정서, 그리고 미스터리 장르의 긴장감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KBS 2TV '1박 2일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며, 유선호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5월 31일(일)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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