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서울가요대상’이 2차 시상자 라인업을 확정하며 시상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오늘(25일) 심은경, 이유비, 하윤경, 김도훈을 시상자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상자 라인업에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아우르며 활동해 온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자 다른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시상식 무대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립니다.

심은경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조작된 도시’ 등에서 서로 다른 인물을 소화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최근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는 요나 역으로 서늘하면서도 광기 어린 악역에 도전했습니다.

국내 활동과 더불어 심은경은 일본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여행과 나날’로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도 거머쥐었습니다. 연극 ‘반야 아재’로 국내 첫 연극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시상자 자격으로 관객을 만납니다.

이유비는 드라마를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냈고, ‘유미의 세포들’ 시즌1·2에서는 이루비 캐릭터로 극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 3에도 특별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습니다.

특히 이유비는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에서 한모네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고, 이를 통해 S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국제영화대상’ 영화제 MC로 마이크를 잡았고,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말에는 주연으로 나선 대만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어, 서울가요대상 시상자로서 또 다른 모습을 더할 전망입니다.

하윤경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최근 몇 년 사이 주목을 받은 배우입니다. 영화 ‘경아의 딸’, ‘파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강남 비-사이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채워왔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료 변호사 최수연 역으로 대중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올해 초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고복희 역을 맡아 계산적인 인물에서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회복해 가는 변화를 그리며 연기 색을 넓혔습니다. 하윤경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파트’에 주연으로 합류해 활동 폭을 넓일 예정이며,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배우로서 성장한 행보를 바탕으로 시상에 나섭니다.

김도훈도 이번 시상식의 시상자로 함께합니다. 김도훈은 드라마 ‘무빙’, ‘7인의 탈출’,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친애하는 X’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 주연에 이름을 올리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김도훈은 예능에서도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1·2, ‘마니또 클럽’ 등 여러 예능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와 접점을 넓혀왔습니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가는 만큼, 서울가요대상 시상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시작된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35회를 맞습니다. 시상식은 6월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상자들이 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아이돌챔프에서 파이널 팬 투표를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밤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