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족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 사건들을 다룹니다.

♣ 첫 번째 실화 -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마지막 한 달이 조명됩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유족들은 부검 없이 장례를 치렀지만, 임종이 급격히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자녀들은 장례 후 주거지에 설치된 홈캠에 녹화된 영상을 통해 아버지의 마지막을 확인하려 했고, 여기서 요양보호사 김 씨(가명)가 아버지에게 폭언과 함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배변 실수에 폭언을 하거나, 음부를 촬영하고, 심지어 말귀를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세례를 가하는 장면까지 담겼습니다.
아버지는 장남인 황 씨(가명)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생들은 홈캠 속에서 첫째 아들까지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정황을 확인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영상에서는 요양보호사와 장남이 동시에 아버지를 학대하는 장면도 드러났습니다. 제작진은 홈캠에 저장된 영상으로 밝혀진 이 가족의 진짜 실체와 흔적을 방송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두 번째 실화 - 7살 가은(가명)이가 하루가 멀다 하고 다치는 이유를 깊이 추적합니다. 유치원 특수교사 이유나 선생님은 밝았던 아이의 표정이 점차 어두워지고, 몸 곳곳에 상처가 늘어나면서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가은(가명)이는 자폐성 장애 때문에 직접 의사 표현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사고로 보기 힘든 증상이 반복됐고, 머리 부상·전신의 피멍·교통사고로 인한 치아 탈락이 이어졌습니다. 교통사고 직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아이 상태는 심각하게 악화됐습니다. 얼굴이 붓고, 턱과 눈 주위는 피멍이 심했으며 병원 진단 결과 갈비뼈 여섯 개가 부러졌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모든 사고에는 반복해서 ‘외삼촌’이란 인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뒤늦게 외삼촌이 사실 엄마의 남자친구 정 씨(가명)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유나 선생님은 정 씨와 아이가 함께 있을 때마다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 의문을 가지며, 사고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작진은 어렵게 만난 가은(가명)이 엄마에게서 당시의 진술을 들을 수 있었으며, 엄마와 남자친구가 감춰온 이야기가 방송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11일) 밤 9시에 전파를 타고, 가족 내 숨겨진 학대와 7살 아이의 상처 뒤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을 심도 있게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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