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놓습니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동반 출연하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을 선보입니다.

이날 류수영은 과거 무대 위 인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힙니다. 그는 12년 전 출연했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당시를 떠올리며, 관객석에 있던 박하선이 자신의 연기를 본 이후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류수영은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된 배경에는 강원도 홍천에서의 갑작스러운 만남이 있었다고 회고합니다. 그는 근처에서 드라이브 중이던 박하선에게 "올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대면이 성사됐다는 후문입니다. 당시 홍천 본가에는 그의 가족들이 전원 모여 있던 상태였으나 류수영은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모님 집에 있다고 말했다"라며 현장 상황을 다급히 해명했던 일화를 전합니다.

갑작스러운 시부모와의 대면에도 박하선은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고 합니다. 류수영은 불편한 복장의 박하선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몸빼' 바지를 권유하자 이를 흔쾌히 갈아입었다고 전하며 이 모습을 본 어머니 역시 흡족해했다고 회상합니다. 류수영 또한 격식 없는 아내의 태도를 보고 "보통 인연이 아니다"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 중 있었던 독특한 일화도 소개됩니다.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오토바이 한번 태워줄까"라며 드라이브를 제안했던 날을 언급합니다. 그는 주행 도중 감정이 고조돼 "박하선 참 좋다"라고 소리쳤던 기억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박하선의 실제 반응을 밝힙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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