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박정민이 비상계엄령으로 라디오 출연을 취소했습니다.
송강호와 박정민은 영화 ‘1승’ 홍보를 위해 오늘(4일) 방송되는 SBS 파워FM(수도권 기준 FM 107.7㎒)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끝내 출연을 취소했습니다.
DJ 박하선은 “오늘 씨네초대석이 예고돼 있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며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을 때가 많은데 진짜 영화로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밤 10시 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무장 계엄군이 국회 건물 유리창을 깨고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며 국회로 진입했습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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