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5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권역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을 중심으로 ‘원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균형발전 구상인 ‘5극 3특’ 전략에 발맞춰 수도권과 부울경 후보들이 공동 행보에 나서며 세 결집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오늘(14일) 여권에 따르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해양수도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선언하는 공동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김경수 후보 측은 “부울경이 하나의 공동 전선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 정신이 시작된 봉하마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수 후보도 “부울경을 해양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북극항로 경제권으로 묶어 한반도 남부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겠다”라며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을 통해 공동 사업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전략 거점인 부울경을 중심으로 권역별 연대를 강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잇는 ‘원팀 선거 전략’으로 전국 선거 판세를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수도권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공동 대응도 활발합니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전날 국회에서 ‘원팀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행정협의회 구성 등 공동 현안 대응에 합의했습니다. 세 후보는 교통·주거·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대를 강화하며 수도권 압승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추 후보는 “서울·인천·경기를 뜻하는 ‘SIK’가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단순 연대를 넘어 수도권 후보 전원이 원팀으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서울·경기·인천은 하나의 문화권”이라며 “세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국가 경쟁력을 끌어갈 정책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선거 50일을 맞아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공약 점검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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