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8일)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등 4인은 이날 밤 11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운동 기간 예정된 유일한 TV 토론회입니다. 특히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정 후보와 오 후보가 같은 자리에서 공개 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후보는 앞서 관훈클럽과 한국방송기자클럽 등이 개최한 토론회에는 시차를 두고 각각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동산·주거·청년 정책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GTX-A 철근 누락 논란 등 안전 이슈 역시 핵심 쟁점으로 거론됩니다.

토론회는 SBS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MBC·JTBC도 동시 중계에 나섭니다.

토론회 편성 여파로 일부 프로그램은 결방합니다. JTBC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휴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회차는 다음 달 4일 방송 예정입니다.

MBC 역시 선거 토론회 편성 영향으로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시사 프로그램 ‘PD수첩’과 ‘100분 토론’을 결방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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