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 박수무당의 사기 및 성범죄 의혹과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갈등을 다룹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신도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행위를 이어온 무속인 '박 도령(가명)'의 행적을 고발합니다. 그는 과거 사기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뒤 이름을 바꿔 활동을 재개했으나, 여전히 신딸들을 거느리며 기이한 의식을 요구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박 도령은 거액의 굿을 유도한 뒤 성적 발언을 하거나 모텔에서 '향물 목욕'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직접 몸을 씻겨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과거 판결문에서도 유사한 범행이 확인된 가운데, 방송은 그의 숨겨진 실체를 면밀히 파헤칩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독자적인 연소 기술을 개발한 김지원 회장의 사례를 통해 무형 자산 탈취 논란을 다룹니다. 김 회장은 국내 최대 죽염 제조 업체의 요청으로 고온 죽염 용융로를 개발해 납품했으나, 수년 후 해당 업체가 납품 도면과 동일한 내용으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요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출시해 업계 1위에 오른 권성택 대표의 갈등도 소개됩니다. 권 대표는 대기업의 인수 제안 과정에서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공개했으나 제안이 무산된 뒤 해당 대기업이 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주장합니다. 

'실화탐사대'는 오늘(28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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