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미션에 실패한 가운데, '최우수산'이 7회 연장을 확정했습니다.

어제(31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붐, 허경환, 장동민, 양세형, 유세윤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붐, 허경환, 장동민, 양세형, 유세윤이 지리산 등반에 나선 가운데, 장동민의 큐브 미션 도전이 공개됐습니다. 붐은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장동민에게 달라붙어 마사지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33초 안에 큐브를 맞추는 미션. 그러나 장동민은 "어차피 못하거든? 될 것 같으면 그냥 하는데, 아예 불가"라고 토로하며 "제일 빨리한 게 1분 20초"라고 고백했습니다. 장동민은 "그것도 매일 밤새 해서 10초씩 줄여나간 거다. 내가 일주일 내내 저것만 했다니까?"라고 했고, 양세형은 "하루 종일 했다"라고 인증했습니다.

3분 50초 기록을 1분 20초까지 단축했다는 장동민은 "다른 딜을 걸어야 한다"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딜 없다"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33초도 협상해서 나온 결과라는 것입니다. 장동민이 "내가 연습 안 해서 그런 게 아니지 않냐"라고 호소했지만, 제작진은 "안 될 것 같아서 조율하는 건 안 된다"라고 했습니다. 길어지는 협상에 유세윤은 자리에 드러누웠고, "협상 끝나면 알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동민이 연습을 해보겠다고 했지만, 연습도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제작진. 그러다 제작진은 결국 "열심히 노력한 걸 영상으로 봤으니, 그걸 감안해서 두 배인 1분 6초를 주겠다"라면서 실패 시 도토리 1개를 지불하란 조건을 밝혔습니다. 도토리 1개는 삼겹살 100g인 상황입니다.

장동민이 온 집중을 다한 가운데, 뒤에선 붐과 유세윤의 대화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본 장동민은 화장을 고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숍 왔냐?"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윽고 장동민은 큐브 맞추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3초 더 있었으면 성공이었다고 합니다. 도토리 1개를 지불한 멤버들. 장동민은 "2주간 저 장난감에 매달려서 살았는데"라고 하자, 양세형은 "도토리를 떠나서 형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억울하겠다"라며 장동민의 마음에 공감해 주었습니다. 붐은 "형이 제일 속상하겠다. 가장 큰 어른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양세형이 "만약 나까지 실패하면 (도토리) 5개 있는 거네?"라고 압박하자, 결국 장동민은 "미안해"라고 사과하기도 합니다. 붐은 "큐브 실패하고 기세가 많이 꺾였는데, 형은 영원한 우리의 형"이라고 다독였습니다. 장동민은 "만약에 정규 돼도 열받아서 못산다. 정규 되면 계속 연습해서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후 딱지치기에 도전하는 양세형. 실패 후 재도전 의사를 내비치자, 제작진은 실패하면 출연료 10%를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민 끝에 도전한 양세형은 결국 재도전에도 실패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지리산 천왕봉 완등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제작진은 5회 편성 후 방송 연장이 됐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붐은 구토 소리를 냈고, 장동민은 "연장 좀 갖고 와"라고 했습니다. 연장 횟수는 7회로, 애매한 숫자에 술렁거리는 멤버들. 머리를 맞대고 산에 오르지 않기 위해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제작진이 "산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그제야 멤버들은 연장을 축하하며 악수했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진 장동민은 "연말 시상식도 우리가 책임질게요"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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