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음악 서비스 시장 관련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방안이 어떻게 나올지 그 내용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사)한국매장음악협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 업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골목 상권을 지키기 위해 중소 매장 음악 서비스 사업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습니다. 7개 회원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서울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제출했고 같은 해 7월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에 제출한 중기 적합 업종 신청 대상은 서비스업 부문에서 상업적 공간에 BGM(배경음악)을 송출하는 매장 음악 서비스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최근 골목 상권에 본격 진출하면서 중소 매장 음악 서비스 사업자와 갈등 양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중소 매장 음악 서비스 사업자들은 골목 상권을 지키고자 협회를 설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동방성장위 적합 업종 제도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진출 등 중소기업에 경영 악화를 초래한 경우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다양한 역할 분담 기준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정환 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매장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서비스 종사자, 뮤지션, 그리고 합법적 매장 음악을 사용하는 여러 매장들이 중심이 돼 음악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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