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Kobaco는 오늘(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30 코바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국민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광고 인프라 제공, 미디어를 통해 국민 소통과 화합 지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산업 생태계 성장 등도 담겼습니다.
또 Kobaco는 이날 '미디어로 세상을 이롭게, 광고산업의 중심 Kobaco'라는 새 비전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디어 공공성·다양성 강화, 건강한 미디어·광고 생태계 조성, 혁신과 책임의 지속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이라는 3대 전략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Kobaco는 이러한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광고거래액 1조 원 달성, 20조 원대의 광고산업 성장 인프라 구축, ESG 기반의 책임 경영을 통한 균형재정 유지 등의 실천적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Kobaco 관계자는 "이번 비전과 이니셔티브는 광고가 미디어를 성장시키고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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