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풍자가 '정희' 청취자들을 위해 샵을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오늘(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휴가를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방송인 풍자가 스페셜 DJ로 출격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DJ 풍자는 "환영 댓글이 많다"라며 "언니, 저 '풍댕이'(팬클럽명)인데 오늘 운수 좋은 날이다. 최애 라디오에 최애 목소리 듣다니 정말 최고다"라는 댓글을 읽었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언니. 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갑다. 기분이 안 좋았는데 다시 살아나고 있다. 첫 라디오 너무 응원한다"라는 댓글에 풍자는 "왜 기분이 안 좋을까. 아무래도 월요일이고 점심시간이니 피곤하시니 텐션이 내려가신 게 아닌가"라며 걱정했습니다.
이어 "풍자님. 딕션 왜 이렇게 좋냐. 아나운서 같다"라는 댓글에 풍자는 "아이고. 아나운서까지 나오면 더 긴장한다"라며 수줍어했습니다.
계속해서 "풍자님. 스페셜 DJ 환영한다. 애칭 만드셔야죠"라는 댓글에 풍자는 "라디오 보니 애칭 많이 사용하더라. 김신영은 '신디'다"라고 말했습니다.
"풍자니까 '풍디', '윈디' 어떠냐"라는 청취자 댓글에 풍자는 "대박이다. 아이디어들이 너무 좋다. 풍이 '바람 풍'이고 바람이 영어로 윈디니까 '윈디'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했습니다.
그 후 풍자는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므흐즈' 클릭하면 나를 보실 수 있다. 우리 선생님들 찾아뵌다고 꽃단장하고 왔다"라며 "아침부터 샵을 다녀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풍자는 "라디오인데 샵을 갔다 와도 되나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보이는 라디오 청취자 분들에게 깔끔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샵에 다녀왔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기준 FM 91.9㎒)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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