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뉴스룸’ 인터뷰가 결방합니다.

오늘(29일) OSEN 취재결과,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JTBC ‘뉴스룸’의 영화 ‘하얼빈’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인터뷰는 방송이 연기됐습니다.

두 사람의 인터뷰는 오늘(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뉴스룸’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방송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했으며, 오후 2시 50분 기준 사망 120명, 구조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객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고 구조작업을 수색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현빈과 우민호 감독의 인터뷰는 이미 촬영이 완료됐으며, 추후 방송 날짜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룸’ 인터뷰에서 우민호 감독과 현빈은 ‘하얼빈’ 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비롯해 ‘하얼빈’ 에 관한 한층 깊은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입니다. 현재 '하얼빈'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입니다.

무안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4사(JTBC·MBN·TV CHOSUN·채널A)가 지상파 3사와 함께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지상파 3사(KBS 1TV·MBC·SBS)는 오늘(29일) 오전부터 뉴스특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1TV는 오전 9시 58분 뉴스특보로 시작하여 24시간 비상방송 체제로 방송합니다. 이로써 'TV쇼 진품명품'과 ‘전국노래자랑’은 결방됐습니다.

또한 KBS 2TV에서는 주말 정규 예능 편성을 삭제하고 ‘생로병사의 비밀’과 ‘사랑의 가족’ 등이 대체 편성됩니다. 이로 인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가 결방됩니다.

MBC는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하고 이날 오후 7시에 예정됐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약칭 연예대상)’포토타임 행사를 취소하고 생방송 중계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오후 12시 10분에 편성됐던 ‘출발! 비디오 여행’과 오후 6시에 예정됐던 ‘복면가왕’도 결방됐습니다.

SBS도 오전부터 뉴스특보를 편성해 방송하고 있으며 ‘런닝맨’이 결방됩니다.

지상파 3사와 함께 종합편성채널들도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JTBC, MBN, TV CHOSUN, 채널A 등이 뉴스특보를 편성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다만 드라마와 예능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JTBC는 이날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를 제외하고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방송합니다. JTBC 측은 "12월 29일(일) 밤 9시 방송 예정이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회 본방송은 JTBC '뉴스특보'로 인해 휴방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는 오후 9시 10분 ‘체크인 한양’과 10시 40분 ‘이제 만나러 갑니다’, TV CHOSUN은 오후 8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시경 편을 결방하지 않습니다. MBN 또한 오후 9시 30분 ‘현역가왕2’ 스폐셜이 방송됩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습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가운데 승무원 2명만 구조돼 목포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현재 소방 본부는 탑승객 181명 중 2명이 생존했으며 나머지 179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 원인으로 새 떼와의 충돌 등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오후 2시 40분 사망자가 1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C가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연말 '연예대상'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연기대상'과 '가요대제전'까지 남은 시상식의 방송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오늘(29일) MBC 측은 "MBC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금일 밤 8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방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배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송되기로 했던 MBC '연예대상'은 앞서 포토월이 취소된 데 이어 본방송까지 결방이 결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녹화 중계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MBC 관계자는 "오는 30일과 31일 진행을 앞둔 '연기대상'과 '가요대제전' 진행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는 오는 30일에는 '2024 MBC 연기대상', 31일에는 '2024 MBC 가요대제전' 진행을 앞두고 있던 상황입니다. 그러나 '연예대상'에 이어 '연기대상'과 '가요대제전' 역시 결방과 뉴스특보 체제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날 오전 오전 9시 7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추락해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 탑승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존자는 남여 승무원 각 1명씩 단 2명만 확인된 상태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MBC 측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의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오늘(29일)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금일 밤 8시 30분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방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 측은 포토타임 행사만 취소하고 시상식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했으나 사고 여파로 결국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오늘(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중 2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81명 중 2명이 생존, 나머지 179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탑승자 명단과 항공기내 탑승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지상파 3사(KBS 1TV·MBC·SBS)는 긴급 뉴스특보를 편성했습니다. 이에 방송 중이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SBS 'TV 동물농장',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결방됐습니다.

이어 MBC 측은 이날 오후 6시 방송 예정이던 '복면가왕'의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사고 후 제주항공 측은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라며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KBS 주말 예능이 결방합니다.

KBS는 오늘(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오전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응해 KBS 1TV 뉴스특보와 KBS 2TV 주말 예능 결방으로 편성을 변경한다”라고 알렸습니다.

KBS1은 오전 9시 58분 뉴스특보로 시작해 24시간 비상방송 체제로 전환하고, KBS2에서는 주말 정규 예능을 삭제하고 ‘생로병사의 비밀’, ‘사랑의 가족’ 등이 대체 편성됩니다. 이로 인해 ‘사당귀’, ‘1박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가 결방됩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KBS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긴급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고, 국가 참사에 대한 국민 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예능 및 코미디 프로그램의 편성을 삭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고, 전체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만 구조된 상태입니다.

오늘(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한 가운데 외신들도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AP는 "여객기가 한국 공항에서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뒤 화염에 휩싸여 최소 47명이 사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구조당국의 사고 수습 상황과 현장 모습, 사고 원인, 탑승객 국적 등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으로 촉발된 거대한 정치적 위기에 휘말린 가운데 발생했다"라고 조명했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고 직무를 정지시켰으며, 최상목 부총리가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소식을 웹사이트 상단 메인 뉴스로 비중 있게 다루며 소식을 실시간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윤 대통령이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CNN도 헤드라인으로 소식을 실시간 전하며, 랜딩기어 오작동이 추락 원인이라고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무안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며, 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시 사항 등도 자세히 다뤘습니다.

CNN도 "한국 정부가 본격적인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윤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행정부 수뇌부 혼란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조명했습니다.

NHK와 아사히 등 일본 주요 매체도 사고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다뤘습니다.

아사히는 관련 기사로 지난 1월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충돌 사고 관련 "범인 색출보다 원인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라는 일본 항공 전문가 의견이 담긴 과거 보도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25일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격추 사건도 함께 조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사고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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