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민호가 2025년 1월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오늘(31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공효진,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별들에게 물어봐'가 내년 1월 tvN 토일 드라마로 편성됐습니다. 오는 12월 종영 예정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후속입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공효진,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에서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을 맡았습니다. 이민호는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우주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여행에 합류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습니다.

공효진과 이민호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별들에게 물어봐'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두 배우가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효진, 이민호가 2025년 tvN 토일 드라마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게 됐습니다. 올해 '눈물의 여왕', '엄마친구아들', '정년이' 등으로 tvN 토일 드라마가 흥행을 거듭했던 가운데, 2025년 tvN 토일 드라마의 첫 작품으로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두 배우를 만나게 된 것도 팬들과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합니다.  공효진은 2019년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약 6년여 만에 TV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또한 이민호는 2020년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이후 5년여 만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재회합니다.

'별들에게 물어봐'의 첫 방송일은 2025년 1월 4일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첫 방송일은 tvN 내부에서 최종 논의 중입니다. 2025년 1월부터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공효진, 이민호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기다려집니다.

밴드 딕펑스 보컬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25)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에는 '최현석 셰프 사위가 딕펑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모레(2일) 방송되는 SBS 파워FM(수도권 기준 FM 107.7㎒)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분 중 일부가 담긴 선공개 영상입니다.

앞서 딕펑스 김태현과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는 지난 29일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12살 나이 차와 더불어 최연수가 김태현이 속한 밴드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바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태현은 "최현석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딸이 팬이라고) 얘기는 해줬다. 그렇게는 알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 오며 가며 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며 쑥스러워했습니다.

DJ 김태균이 "딕펑스 팬이었고, 김태현 씨를 너무 좋아했구나"라고 하자 김태현은 "사실 (최연수가) 제 팬은 아니다. 원래 베이스 치는 김재흥의 팬이었다. 만나기로 하고 같이 본 적이 있다. 아쉬워했다. 아깝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DJ 김태균이 "누가 먼저 대시했냐"라고 묻자 김태현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말은 제가 먼저 했다"라며 연애한지는 "3~4년 됐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DJ 김태균은 "장인어른 허락받고 그런 건 없네. 이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지 않냐"라고 반응했고, 김태현은 "10년 전에 몇 번 뵙고, 이번 일 때문에 뵙게 되지 않나. 말씀하시는 게 '그때 죽였어야 됐는데'라더라"라며 예비 장인어른인 최현석의 거침 없는 '딸 바보' 면모를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연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등으로 잘 알려진 최현석 셰프의 첫째 딸입니다. 그는 2017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며, 2018년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어른연습생', '돈라이, 라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왔습니다.

김태현은 2010년 밴드 딕펑스로 데뷔했으며, 2012년 Mnet 음악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즌 4'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발걸음', '한강에서 놀아요' 등의 곡으로 딕펑스 활동을 이어온 김태현은 2016년 솔로앨범 '본 어게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의 실물 키가 언급됐습니다.

오늘(31일) 방송된 SBS 파워FM(수도권 기준 FM 107.7㎒)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주제로 '한국인이 장신 하면 떠올리는 연예인은?'이 주어지자 최홍만, 하승진, 서장훈, 한기범, 홍진경, god 김태우, 이광수, 장도연, 차승원, 변우석, 주우재, 김우빈 등이 DJ들 사이에서 언급됐습니다.

이때 한해는 "실제로 연예인들 자주 보시잖나. 생각보다 너무 컸던 분 있냐"라고 김태균에게 물었습니다. 김태균은 "내가 봤을 때 하정우 씨. 하정우 씨가 안 큰 느낌인데 183㎝인가 184㎝더라. 꽤 크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한해는 "저도 황정민 배우님이 큰 느낌이 아니었는데 실제로 뵈니 180㎝인가 그러시더라"라고 말했고, 황치열은 비 정지훈을 얘기 꺼냈습니다. "비 씨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라는 말입니다.

한해는 키 큰 래퍼는 누가 있냐는 질문에 슬리피를 언급하더니 "저희 쪽이 약간 고만고만하다. 저도 180㎝이다. 근데 저도 많이 작게들 보시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저도 그렇다"라고 공감한 황치열은 키를 묻자 "신 신으면 180㎝, 181㎝ 정도 된다"라고 답해 한해가 웃음을 빵 터뜨리게 만들었습니다. 한해가 "누구한테 키 물어봤는데 '신 신으면 180㎝'이라는 건 처음 들었다"라고 놀리는 가운데 황치열은 실제 키는 179㎝임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들은 '매너다리'의 원조도 전했습니다. "연예인들 매너다리로 사진 찍어주는 게 있는데 매너다리의 원조가 정우성 씨"라고 합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이병헌과 김수지를 위해 매너다리를 해준 정우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미디어재단 TBS(교통방송) 문제는  서울시의 립서비스 아닌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TBS 행정사무감사 증인들을 통해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 보장 받았는지 살펴보겠다"

김 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9일 열린 서울시-서울시의회 시정현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TBS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TBS 문제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경 위원장은 현재 TBS에 남아 운영 정상화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고용 문제를 거론하며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향후 대책을 꼭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시장에 계속 TBS에 대한 대책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폐지조례에 대한 재의요구가 한차례도 없었고, 예산을 적극 삭감한 사례가 있다"라면서, "시장의 공언이 한낱 립서비스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는 TBS 관련 증인 채택이 대거 이루어졌습니다.

세부적으로 박원순 전 시장 재임시절 TBS 대표를 지냈던 이강택 전 대표이사와 오세훈 시장 부임 이후 대표를 역임했던 정태익 전 대표이사, TBS 라디오 방송 진행자였던 신장식 국회의원, 김어준 방송인, 주진우 기자 등입니다.

김 경 위원장은 "TBS가 FM, eFM,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공적 역할을 해왔던만큼, 서울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기회가 필요하다"라면서, "방송법 제4조는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있는데, 공영방송일수록 더욱 이러한 환경이 보장돼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인들을 통해 서울시가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는데 적극적이었는지 살펴보고, 현재의 TBS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을 축제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개최되며 관람객들에게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 강원도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원주의 원도심에서 진행된 '2024 원주만두축제'에 약 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지난해 20만명에 이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며 이는 체온감지식 무인인원계수기를 통해 집계했습니다.

원주만두축제에서는 김치만두 빨리 먹기 및 빚기 대회 경연대회, 만두왕빅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원주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해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하고, 축제 장소를 2배 확장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이 원주만두축제를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모두 '만두'로 통일해 축제의 테마를 살렸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습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의 만두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김치만두·글로벌만두·전국맛집 만두·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만두 맛을 보기 위해 부스마다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하루 4회씩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 및 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올해도 안전한 축제를 치러질 수 있었던 데 대해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이제 만두 축제는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처음으로 ‘2024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틀 동안 축제장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브랜드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행사 전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성공한 축제라는 평가받는 김밥축제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로 정체성 확보, 친근한 음식인 ‘김밥’이라는 소재,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활용한 김밥 개발, 친환경 축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소규모 예산과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이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접근했기에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김밥 그릇을 뻥튀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분식은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한 점도 호평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라면의 고향'을 자처하는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선보입니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축제에서는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미 대표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입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990년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최근 2년간 400억원의 추가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축제 기간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권리보호 신고센터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라면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 셰프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농심은 김 셰프가 운영하는 자가제면 전문점 면서울에서 농심의 건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면서울은 김 셰프가 평소 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연구로 면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만든 레스토랑입니다. 김 셰프는 그의 대표 매장인 윤서울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로 면 요리를 팝니다.

농심은 면서울에서 건면 제품인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입니다. 멸치칼국수는 1997년 출시된 스테디셀러입니다.

협업 기간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흑백요리사’에서 김도윤 셰프의 상징이 된 헤드셋 소품과 함께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과 김도윤 셰프는 제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제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농심 건면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김도윤 셰프가 강남구 삼성동에 11월 초 오픈 예정인 ‘삼성분식’과도 협업을 진행합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K-분식 체험매장’ 콘셉트의 공간에서 툼바떡볶이,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짜장떡볶이, 웰치스를 활용한 웰치스 슬러시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김도윤 셰프의 특제 양념을 더한 라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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