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늘(28일) 전파를 타지 않고 지난해 13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송년특선영화 '서울의 봄'이 대신 방송됩니다.

SBS 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관계자는 오늘(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방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발생한 군사 반란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 후 13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우성, 황정민, 이성민,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군사 쿠데타라는 역사적 사건을 생생히 재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 짓는 강렬한 서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흥행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오늘(28일) 밤에 방영되는 송년특선영화 '서울의 봄'은 TV 첫 공개로,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의 제국’ 미국 CNN 방송이 수 년째 위기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사 영향력의 바로미터인 시청률은 45% 가량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성향의 방송사인 CNN의 ‘우클릭’ 시도로 주 시청자 층이 빠져나간 영향입니다.

25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몇 년간 감소했던 CNN의 시청률이 11월 5일 대선 이후 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CNN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25~54세 연령대 시청률에서 크기 뒤처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대선 이후 CNN의 프라임타임(황금 시간대) 시청자는 45% 감소해 39만 4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추수감사절(11월 17일) 기간에는 29만 7000명으로 30만명 선까지 무너졌습니다. 2020년 대선 당시만 해도 CNN 프라임타임 평균 시청자 수는 180만명에 달했습니다.

CNN은 대선 당일 시청률 경쟁에서도 같은 진보 성향의 MSNBC에게 밀렸습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대선 당일인 지난달 5일 미 동부시각 기준 오후 8~11시 CNN의 시청자 수는 510만명으로, 600만명을 기록한 MSNBC에 크게 뒤처졌습니다. 같은 시간 대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시청자 수는 CNN의 두 배 수준인 1030만명이었습니다.

CNN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전 최고영영자(CEO) 크릭스 릭트의 ‘우클릭’ 시도입니다. 릭트는 “편향적인 보도를 줄이겠다”라면서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주자의 ‘타운홀 행사’를 독점 중계했습니다. 당시 행사는 트럼프와 CNN 진행자가 좌담하는 방식으로 중계됐는데, 300만명이 시청한 방송에서 트럼프는 “2020년 대선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거나 ‘1·6 의회 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진보 진영에서 “왜 CNN이 트럼프에게 자기 주장을 펼칠 판을 깔아주느냐”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 방송을 계기로 CNN의 전통적 시청자층으로 꼽히는 진보 성향 이탈이 심화되면서 트럼프를 출연시킨 릭트는 타운홀 행사 한달 뒤인 지난해 6월 경질됐습니다. WP는 “트럼프와의 타운홀 행사를 개최한 CNN의 결정이 시청자를 떠나게 하고 많은 직원들을 불쾌하게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사실 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CNN는 지난 6월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TV 토론을 주관했습니다. 이 TV토론에서도 트럼프는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는데, 방송 이후 진보 진영에서 CNN이 트럼프의 발언을 정정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 CNN 정치부 기자는 “우리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내부에 널리 퍼졌다”라고 WP에 말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CNN과 대립각을 세워 온 트럼프가 약 한 달 후 새 임기를 시작합니다. 트럼프는 지난 2020년 CNN이 대선이 조작됐다는 자신의 주장을 보도하며 이를 ‘큰 거짓말(Big Lie)’이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 삼아 4억 7500만 달러(약 6943억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8년엔 CNN 백악관 출입기자 짐 아코스타의 출입을 정지시켰습니다. 두 사건 모두 법원에서 뒤집혔지만, 업계에선 트럼프가 CNN을 다시 공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WP는 다가올 정리해고의 그림자가 CNN 직원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지난 2022년 말 전세계에서 수백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고, 지난 7월에도 약 100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익명의 한 CNN 정치부 기자는 “모두가 초조해하고 있다”라고 했고, 익명의 고위 프로듀서도 “정리해고가 언제, 얼마나 이뤄질지, 혹은 실제로 있을지조차 명확한 신호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온라인 방문자의 유료 고객으로 전환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자 합니다. 영국 BBC 디지털화와 뉴욕타임스(NYT) 유료화를 성공시킨 마크 톰슨이 지난해 새 CEO로 부임하면서 CNN은 콘텐츠 유료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CNN은 지난 10월 매달 3.99달러를 내는 시청자에게 사이트 내 무제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CNN 유료화 시도의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WP는 “CNN은 뉴스 기업 중 구독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고, 넷플릭스나 애플 TV 플러스 등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도 경쟁해야 한다”라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더 우선시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종편 중에선 JTBC 1위
MBC·JTBC 시청자 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에 각각 95%·88%

MBC가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10월~12월까지 매달 사흘씩 (10월 22~24일, 11월 19~21일, 12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02명을 조사한 결과, 2024년 4분기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는 MBC(28%)였습니다. 이어 KBS 14%, YTN 8%, JTBC 7%, SBS 6%, TV조선·연합뉴스TV 각각 4%, 채널A 2%, MBN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C에 대한 선호도는 12·3 비상계엄 사태 후 1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0월 선호도는 24%, 11월 선호도는 25%였는데, 12월 선호도 35%를 기록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는 JTBC가 7%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JTBC 역시 비상계엄 이후 두 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10월 4%, 11월 7%를 기록한 선호도가 12월에는 1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은 “단 이 조사 결과는 개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에 관한 것으로, 물리적 시청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음에 유념해야 한다. 시시각각 집계되는 뉴스 시청률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선호자 53%는 자칭 진보적 성향이라고 했고, JTBC 뉴스 선호자 44% 역시 자칭 진보적 성향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TV조선 선호자는 77%가 보수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95%)와 JTBC(88%) 시청자 대다수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TV조선 시청자의 57%는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2년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방송사는 KBS, JTBC, MBC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KBS는 점점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한국갤럽은 “KBS는 2013년 1분기 당시 한국인 41%가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처음으로 20%대, 국정농단 파문이 거셌던 2017년 초 10%대로 하락했다. 2023년 들어서는 정부의 시청료 분리 징수 시행, 신임 사장 임명, 일부 프로그램 전격 개편·폐지 등 격랑을 겪었다. 2024년 1분기 선호도 최저치(13%)를 기록했다”라고 해석했습니다.

JTBC는 손석희 사장 전후로 변동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한국갤럽은 “같은 기간 JTBC의 궤적은 한층 극적이다. 2013년 1~3분기 JTBC 선호도는 1%에 그쳤으나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뉴스(뉴스룸)를 진행하면서 4%로 상승했고,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눈길을 끌며 10%를 넘어섰다. 국정농단·탄핵 사태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있었던 2016년 4분기 35%, 2017년 1분기 44%로 정점에 달했고 이후 점차 하락했다”라며 “2019년 3분기까지는 선호도 20%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4분기 14%로 급락해 KBS와 자리바꿈했고 2021년 2분기 이후로는 한 자릿수에 머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갤럽은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고, 2024년 4분기 28%(10월 24%, 11월 25%, 12월 35%)로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2019년은 당시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 광화문·서초동 집회 관련 보도로, 2022년에는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현 여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 2023년 3분기 15%로 KBS(18%)에 소폭 뒤졌으나, 22대 총선 전후 재상승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TV수신료 통합징수가 명시된 방송법 일부개정안이 오늘(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신료 징수·고지 방식은 시행령 개정 1년 6개월여 만, 분리징수 전격 시행 6개월여 만에 다시 통합징수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재석 의원 261명 중 161명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투표에 앞서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안 찬성 토론에서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수신료를 납부하도록 정해져 있으나 윤석열 정부는 수신료를 폐지 또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여론을 조작한 것을 시작으로 졸속적인 방법으로 분리징수를 시행함으로 인해 (KBS는) 매달 1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내년 7월이면 1000억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라면서 “공영방송을 ‘땡윤방송’ ‘정권 찬양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은 매우 위험한 정책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6월 24일 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신료 징수 관련 규정인 방송법 67조에 “위탁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고지행위와 결합하여 이를 행한다”라는 항목을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효율적인 수신료 징수를 법률로 보장하고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정부는 KBS와 EBS의 공적 재원인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했습니다.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2항 ‘지정받은 자(한전)가 수신료 징수 시 고지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있다’를 ‘행해서는 아니 된다’로 고친 것입니다. KBS는 시행령 개정 1년 만인 올해 7월 1일부터 TV수신료 분리 고지·징수를 시행했습니다. 시행령 개정 당시 분리징수를 시행할 경우 납부 회피 등으로 순수입이 급감할 거라는 우려가 나왔고 실제로 분리징수 시행 이후 징수율이 떨어지며 KBS 재정 위기는 현실화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TV수신료 통합징수법’에 대해 KBS 구성원은 환영 입장을 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TV수신료 통합징수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공영방송과 시청자인 국민, 업무를 대행하는 한전까지 누구 하나 이득이 없는 수신료 분리징수의 원상복구를 위한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국민이 낸 소중한 수신료가 징수 비용으로 낭비되지 않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오롯이 쓰이고, 공영방송의 제작인력들이 수신료 민원 대응이 아닌 제작에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KBS본부는 사측을 향해 “정권 눈치보기를 그만두고 사측이 나서 통합징수에 대한 분명하고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하라”라며 “오늘부터 통합징수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만 50세 이상 직원 대상으로 23~30일 희망퇴직 신청 받아

SBS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2024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SBS 경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사내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밝히며 만 56~59세 직원에겐 만 60세 정년까지의 기대임금 전액, 만 50~55세 직원에겐 현 기본급 50개월 분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SBS는 조기퇴직격려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자녀학자금은 자녀 수 제한 없이 실제 비용을 기준으로 초중고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자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SBS는 '희망퇴직 시뮬레이션' 표를 통해 만 56세 직원이 대학생 1명·고등학생 1명의 자녀가 있는 경우 총 4억 5500만 원을, 만 50세에 고등학생 1명·중학생 1명이 있는 직원은 총 3억 8200만 원을 받게 된다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 2015년 50세 이상, 2016·2017·2019년 47세 이상, 2021년 45세 이상 직원 상대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희망퇴직 예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2021년 희망퇴직으로는 13명의 회사를 떠났습니다.

SBS는 이번 희망퇴직이 “최고 수준의 보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련 공지에서 SBS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직원의 미래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SBS 고유의 창사정신을 바탕으로 직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라면서 “이와 같은 수준의 희망퇴직 보상조건을 앞으로는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8년 만의 적자가 예상되는 SBS가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시행됐습니다. SBS 사측이 적자 부담을 덜어내고자 높은 보상을 제시하며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이유입니다. SBS가 희망퇴직 시행을 알린 23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SBS 기업분석 리포트에서 넷플릭스 계약 관련 “콘텐츠 투자 계획은 6년간 1조원 이상, 영업이익 증분은 연간 400~5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SBS는 올 1분기 150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6월 비상경영에 돌입했고, 3분기 영업손실 약 2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월 사측은 임원진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밝히며 직원들에게 연차 소진 등에 더해 “모두가 영업사원이라는 절박한 마음가짐”을 요구해 “천박한 인식”(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이라는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1위 방송·미디어 서비스 구축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미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방송 제작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25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IT·SI는 물론 콘텐츠 서비스, 미디어아트 등 공간과 미디어 융복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방송 미디어의 혁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미디어 기획 및 컨설팅에서 개발, 네트워크, 컨버전스, 인프라까지 전 영역 약 140여명의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의 방송·미디어 DX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1위 방송·미디어 서비스 구축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 시스템 구축, 공영방송 MBC 차세대 제작 NPS 구축, 국회방송 제3부조정실 UHD 제작 시스템 구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 KBS 시스템 구축 등을 연이어 수행했습니다. KBS의 경우 비디오 아카이브 사업, XR 스튜디오 구축 등 총 20여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차세대 방송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강점은 고객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콘텐츠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능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입니다. 방송·IT의 핵심 기술인 NPS 인프라, IP기반의 UHD 인프라, All IP 기반의 최적화된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시청자의 디지털 경험을 한 단계 높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문경시에 건립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매직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콘텐츠 제작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OTT 플랫폼의 성장과 미디어 소비 패턴의 변화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방송 기술 분야도 공급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에서 시청자와의 상호 운용으로 다양한 콘텐츠 선택권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융합형 콘텐츠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4K·8K, UHD방송, IP 기반 제작시스템 등 방송 기술의 발전과 제작 ESG 등으로 인한 최신의 효율적인 방송시스템의 필요성 대두되고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같이 진화하는 시장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송 미디어 혁신 기술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최다 방송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방송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의 방송 제작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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